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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변호사시험, 응시생 첫 3천명선 훌쩍 ↑…합격률 50% ↓

[the L]전국 5개 고사장서 4일간 3306명 변호사시험 응시

지난해 제5회 변호사시험이 실시돼 응시자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정욱 변호사)에서는 응시생들에게 다과류, 핫팩 등을 배부하는 응원행사를 가졌다. /사진=한국법조인협회


제6회 변호사시험(변시)이 오늘 10일 오전부터 서울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그리고 대전 충남대에서 3110명이 응시해 진행됐다.  


변시 첫해 응시자 수 1665명에 이어 지난해 2864명이었던 응시자 수는 올해 크게 증가해 3000명선을 훌쩍 넘어섰다. 응시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말 법무부에 의한 사법시험폐지 4년 유예안 발표로 인한 변시 거부 사태에 동참해 끝까지 응시하지 않았던 졸업생들이 올해 응시한 탓으로 해석되고 있다.


올해는 10일 행정법과 형법 등 공법 과목이, 11일엔 형사법을 치른다. 하루 쉰 후 이어 13일엔 민사법이 치러지고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민사법과 학생들이 선택한 특별법에 대한 시험이 치러진다.


로스쿨을 졸업 후 5년 동안 5회만 응시할 수 있다는 응시제한규정으로 인해 로스쿨을 2010년에 졸업하고 첫 시험부터 응시한 1기생은 이번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게 됐다. 관련해 반발한 학생이 이 문제를 헌법재판소로 가져갔지만 지난해 9월 변시 응시제한은 합헌이라는 결정이 내려져 논란이 일단락됐다.


법무부는 매년 합격자 인원에 대해 원칙적으로 입학정원 대비 75%(1500명) 이상으로 결정하고 있다. 올해 시험에는 3306명이 원서접수를 했고 결석생이 있어서 실제 응시자는 3110명이기 때문에 대략 합격률은 5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변호사 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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