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으로 출석한다.
헌법재판소는 23일 김 전 실장을 다음달 1일 진행될 탄핵심판 변론기일의 증인으로 채택했다.
앞서 박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지난 20일 김 전 실장을 비롯해 39명을 추가로 증인신청한 바 있다. 여기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응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등이 포함돼있다.
이 변호사는 "김 전 실장은 소추 사유 전반에 관련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헌재에서는 김 전 실장을 상대로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등에 대한 신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헌재는 유민봉 전 국정기획수석비서관 (현 새누리당 의원), 김규현 현 외교안보수석비서관 등도 이날 함께 신문하기로 했다.
헌법재판소는 23일 김 전 실장을 다음달 1일 진행될 탄핵심판 변론기일의 증인으로 채택했다.
앞서 박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지난 20일 김 전 실장을 비롯해 39명을 추가로 증인신청한 바 있다. 여기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응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등이 포함돼있다.
이 변호사는 "김 전 실장은 소추 사유 전반에 관련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헌재에서는 김 전 실장을 상대로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등에 대한 신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헌재는 유민봉 전 국정기획수석비서관 (현 새누리당 의원), 김규현 현 외교안보수석비서관 등도 이날 함께 신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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