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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 “성찰과 변화 필요성 절감”

[the L]

문무일 검찰총장./사진=뉴스1


최근 불거졌던 강원랜드 수사외압 의혹 등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최근 내부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한 일로 검찰 안팎에서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있다”며 “지속적인 성찰과 변화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총장은 15일 오전 대검찰청 월례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토론과 소통이 가능한 유연한 문화를 안착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성원들은 시간과 방식에 구애받지 말고 좋은 의견을 적극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문 총장은 “정부의 수사권 조정 논의와 관련, 일선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검찰의 의견을 정리해 제출했다”며 “국민들이 바라는 검찰개혁의 바람직한 방향은 수사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인권보호 기능을 더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오는 6월18일부터 7월4일까지 예정돼 있는 감사원 감사에 대해 문 총장은 “업무처리 절차를 되돌아보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능동적인 마음가짐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29일 대검에는 기존의 관리과를 확대 개편한 복지후생과가 출범했다. 스트레스의 체계적 관리, 조직문화 개선, 복지후생 증진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 전반을 전담하기 위한 조직이다. 이와 관련, 문 총장은 “구성원의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국민들에게도 더 나은 사법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무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 총장은 “최근 사법제도 전반으로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커지는 상황인데 이럴 때일수록 검찰구성원들은 매사에 올바르게 처신하고 검찰 본연의 기본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지방선거가 끝난 만큼 그간 불가피하게 지연된 민생사건, 지역 토착 비리 등 검찰수사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큰 분야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수사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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