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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둘리' 재소환…'휴대폰·유심카드' 집중 추궁

[the L]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 우모씨(필명 둘리)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드루킹 특검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우씨는 2014년부터 경공모 회원으로 활동하다 2016년 3월부터 경공모 사무실(일명 산채)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댓글 조작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8.7.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일당의 매크로(반복작업) 프로그램 '킹크랩'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둘리' 우모씨를 12일 소환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드루킹 김모씨의 핵심 측근인 우씨를 소환 조사한다. 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우씨는 '드루킹' 일당이 자체 개발한 '킹크랩'을 김경수 경남도지사 앞에서 시연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이다. 

우씨는 2016년 10월쯤 경공무 사무실에서 드루킹 김씨와 함께 김 지사를 상대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김 지사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일과 6일 우씨를 소환해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와 김 지사와의 관계, 댓글 조작 운용 및 보고 체계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이날 특검팀은 우씨를 상대로 지난 10일 경기 파주 소재 느릅나무 출판사 현장 조사 과정에서 발견한 휴대폰 21대와 유심 번호와 넥네임 등이 기재된 카드 53개에 대해서 물을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출판사에서 발견된 휴대폰과 유심카드가 댓글 조작을 위한 대포폰을 만드는데 사용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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