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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남편' 김동현, '1억 사기' 법정구속

[the L] "각서 가져왔다" 막판 항변했으나 1심 '징역 10개월' 실형 선고

/사진=뉴스1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혜은이씨(62)의 남편 배우 김동현씨(68·본명 김호성)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는 14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최 판사는 "김씨는 자신이 채무자가 아니었다고 주장하지만, 차용금 증서나 피해자와 통화 내용 등 비춰보면 채무자로 인정된다"며 김씨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이어 "그럼에도 김씨는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고,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씨가 "각서를 갖고 왔다. 이달 내로 정리해서 제출하겠다"고 항변하자 최 판사는 "기회를 여러번 줬다. 추가로 합의나 변제가 되면 항소심에서 합당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1억3000만원 상당의 경기도 연천 소재 전원주택을 담보로 한 사업가로부터 1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당초 약속과 달리 담보로 잡은 주택 소유권도 이전해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이전에도 2009년 지인으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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