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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차관, 수사 40일여만에 동부지검 출석(상보)

[the L]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해당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3월29일 수사단이 발족한 지 41일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김 전 차관을 이날 오전 10시 소환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수사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정색 차량을 타고 네이비색 정장을 입고 나타난 김 전 차관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취재진들은 의혹이 담긴 동영상이 본인인지, 윤중천씨와는 어떤 관계인지 등을 물었지만 김 전 차관은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다. 

2013년 김 전 차관의 이른바 '별장 성폭력' 파문이 불거졌을 당시 경찰은 김 전 차관이 입원한 병원을 한 차례 방문조사했으며 검찰은 김 전 차관을 비공개 소환한 뒤 무혐의 처분했다. 이 때 조사를 받은지는 5년6개월만이다.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뇌물 혐의와 성폭력 등 이제까지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다만 기소를 위해선 김 전 차관의 각종 의혹들에 대해 공소시효 문제가 남아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법리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수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윤씨를 6차례 불러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별장 주인이었던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김 전 차관 측에 그림과 현금 등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피해여성들을 불러 김 전 차관의 성폭력 혐의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했다. 수사단은 '별장 성접대 동영상' 속 남성이 김 전 차관이라고 확인하고 동영상 촬영 시점도 2007년 12월로 특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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