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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6000만원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스1 |
건설업자로부터 1억6000만원대 금품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사법연수원 14기)이 검찰 조사를 거부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이날 오후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에 소환됐으나 곧바로 구치소로 돌아갔다.
이날 김 전 차관은 "몸이 좋지 않다"며 조사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차관은 지난 16일 구속됐다. 하지만 이후 계속해서 검찰의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사실상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그는 구속 직후에는 변호인 접견 등을 이유로 소환에 응하지 않았고, 이후에는 진술을 거부하기도 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16일 구속됐다. 하지만 이후 계속해서 검찰의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사실상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그는 구속 직후에는 변호인 접견 등을 이유로 소환에 응하지 않았고, 이후에는 진술을 거부하기도 했다.
김 전 차관 구속 기간은 다음 달 4일 만료된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의 구속 기간 안에 혐의 입증을 위한 진술을 얻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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