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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제적 망신 의성 '쓰레기 산' 업체 부부 구속기소

검찰, 국제적 망신 의성 '쓰레기 산' 업체 부부 구속기소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21일 조명래(왼쪽) 환경부장관이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방치 폐기물(일명 '쓰레기산') 현장을 방문해 김주수 의성군수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왼쪽부터 조명래 환경부장관, 김주수 의성군수, 이철우 경북도지사. 2019.06.21 (사진=의성군 제공) photo@newsis.com

경북 의성에 '쓰레기 산'으로 국제적 망신을 산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은 18일 폐기물을 방치하고, 폐기물처리 수익금 28억원을 빼돌린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 등)로 폐기물처리업체 대표 A(64)씨와 부인 B(50)씨를 구속 기소했다.

또 이들 부부의 범죄 수익을 감추려고 도와준 토지거래 및 대출 브로커 C(53)씨도 사기 미수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이와 함께 폐기물 무단 방치에 가담한 혐의로 D(69)씨 등 8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경북 의성군 단밀면에 폐기물 재활용사업장을 운영하면서 폐기물 17만톤을 무단 방치했다.

이들은 사업장에서 허위계산서와 차명계좌를 이용해 수익금 28억원을 빼돌려 경북 김천에 새로운 폐기물업체를 설립하기도 했다.

경북 의성군에서 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한 이들 부부는 서울, 경기, 경북 등 전국 곳곳의 폐기물을 받은 뒤 이를 처리하지 않고 산더미로 쌓아오다 CNN에 ‘쓰레기 산’으로 보도되는 등 국제적인 망신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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