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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씨 '마약 투약 혐의' 19일 선고

[the L]

(수원=뉴스1) 조태형 기자 =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씨(31)가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2019.4.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31)에 대한 선고가 오늘(19일) 열린다.

경기 수원지방법원 형사1단독(판사 이원석)는 19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황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앞서 황씨는 지난 2015년 서울 용산구 자택 등지에서 4개월간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일반인 지인에게 필로폰을 매수해 투약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항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수면제를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그는 이 외에도 지난 2~3월 가수 겸 배우이자 전 남자친구인 박유천씨(33)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황씨는 수차례 필로폰을 산 뒤 투약해 죄질이 불량한 점을 참작해 형을 결정했다"며 황씨에게 징역 2년, 추징금 220여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황씨는 지난 2011년에도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후 2015년에 재차 마약 혐의로 입건됐음에도 불기소 처분을 받아 논란이 됐다. 경찰 자체조사 결과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청탁을 받아 부실하게 수사한 사실이 드러났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건을 담당한 경찰에게 직무유기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한편 황씨의 전 연인 박유천씨 역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140만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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