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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의 한 맥도날드 매장 모습. 2019.2.12/사진=뉴스1 |
맥도날드에서 판매한 덜 익은 고기 패티를 넣은 햄버거를 먹고 이른바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HUS)이 생겼다는 의혹과 관련, 맥도날드 패티 납품업체였던 '맥키코리아' 임직원에 대한 1심 재판이 오늘(28일) 계속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 단독(김태호 부장판사)은 28일 오후 2시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패티 납품업체 맥키코리아 임직원에 대한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진행 중인 재판과는 별도로 최근 검찰은 시민단체의 재고발에 따라 2년여 만에 재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강지성 부장검사)는 지난달 25일 고발을 했던 단체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변호사를 불러 조사했다.
햄버거병 사건은 지난 2016년 9월 A씨가 자신의 4살 된 자녀가 맥도날드의 어린이용 세트를 먹고, 단기간에 신장을 망가뜨리는 희귀질환인 햄버거병을 얻었다며 본사 임직원 등을 포함해 맥도날드와 맥키코리아를 상대로 2017년 7월 검찰에 고소한 사건이다.
2017년 7월 피해자들의 1차 고소 이후 2018년 1월 맥도날드 임직원에 대해선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반면 패티 납품업체 맥키코리아의 송길수 전 대표 등 임직원 3명에 대해선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해 형사재판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 단독(김태호 부장판사)은 28일 오후 2시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패티 납품업체 맥키코리아 임직원에 대한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진행 중인 재판과는 별도로 최근 검찰은 시민단체의 재고발에 따라 2년여 만에 재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강지성 부장검사)는 지난달 25일 고발을 했던 단체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변호사를 불러 조사했다.
햄버거병 사건은 지난 2016년 9월 A씨가 자신의 4살 된 자녀가 맥도날드의 어린이용 세트를 먹고, 단기간에 신장을 망가뜨리는 희귀질환인 햄버거병을 얻었다며 본사 임직원 등을 포함해 맥도날드와 맥키코리아를 상대로 2017년 7월 검찰에 고소한 사건이다.
2017년 7월 피해자들의 1차 고소 이후 2018년 1월 맥도날드 임직원에 대해선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반면 패티 납품업체 맥키코리아의 송길수 전 대표 등 임직원 3명에 대해선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해 형사재판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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