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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뉴스

[검블리]추미애 장관은 '법무부TV' 출연 중

[the L]

편집자주검찰 수사는 브리핑이나 발표로 전달되는 뉴스 외에도 이면에서 벌어지는 내용이 더 많습니다. 맛평가 조사인 블루리본처럼 검찰블루리본, '검블리'는 검찰 수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살펴보고 전달하고자 합니다.
검블리/사진=이지혜 기자
"살다 살다 법무부TV를 보게 될 줄이야"
"법무부TV를 구독할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 추미애 장관님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팬들이 요즘 모이는 곳이 있다. 바로 법무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법무부TV'다. 이 채널에는 추 장관 취임 이후 총 7개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 중 5개는 추 장관의 이야기다.

추 장관의 영상은 전임 장관들 것과는 사뭇 다르다. 추 장관이 어디에 방문했고, 어떤 업무를 수행했는지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인지' 드러난다. 영상엔 추 장관이 농담을 하거나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등 인간적인 면모가 담겨있다.

'라이스 투 미추(Rice To Meet Choo)-추미애 장관과 함께하는 맛있는 밥 한끼'라는 코너가 운영되기도 한다. 그 중 '설날 당일 서울소년원 정책현장방문'을 담은 영상에서 추 장관은 '엄마',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아빠'로 등장한다.

추 장관과 김 차관은 소년원생들을 만나 떡국을 먹으며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추 장관은 '중식 요리사'가 꿈이라는 소년원생에게 "유명한 요리사가 돼서 나중에 초대해달라"며 격려하기도 한다.

법무부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팀은 공무직 PD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모두 대변인실 소속이다. 완성된 영상은 업로드 전 간부회의에서 상영하거나 따로 장관 보고를 거친다고 한다.

대변인실 관계자는 "홍보에 있어서 유튜브나 영상콘텐츠 부분의 중요도가 많이 올라갔다"며 "영상콘텐츠를 재밌고 최대한 빠르게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다"고 했다.

'법무부TV'의 구독자 수는 추 장관이 취임한 뒤 꽤 늘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추미애 장관님께서는 가장 좋은 모델"이라며 "정치인 출신이기도 하셔서 스킨십도 너무 좋으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법무부 간부에 따르면 김 차관도 "예전에는 장관님 일정을 홍보했어야 했는데, 이젠 장관님 자체가 홍보가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추 장관은 홍보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서울고검에 '의정관'이라는 별도의 대변인실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대변인실에는 신승희 부대변인을 포함해 4명이 증원됐다. 총원은 26명이다. 부대변인직은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개혁 일환으로 법무부 검사 수를 줄이면서 사라졌다가, 이번에 부활했다.

법무부 공식 유튜브 채널 '법무부TV'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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