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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브라임 소속 라라부(왼쪽)와 고문변호사 선임 계약을 체결한 류승호 변호사(법무법인 시우) |
법무법인 시우가 국내 최초로 버추얼 인플루언서 라라부와 법률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시우는 지난 2일 연예기획사 써브라임(SUBLIME) 소속 버추얼 인플루언서인 라라부와 고문변호사 선임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변호사를 선임하는 계약을 맺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사인 스파클링 모먼트에 따르면 라라부는 미국 LA출신으로 현재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연습생인 토이 디자이너다.
라라부 고문 변호사로 선임된 류승호 변호사는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늘어나면서 라라부와 같은 형태로 고문변호사를 선임하는 사례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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