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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쌍방울 뇌물 의혹' 이화영 등 3명 구속영장 청구

=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7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18.10.7/뉴스1

검찰이 쌍방울그룹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의혹을 받는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뇌물수수에 관한 혐의로 전날 체포해 조사한 이 대표 측근 A씨와 금품을 공여한 쌍방울그룹 부회장 B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대표는 2017년 3월부터 쌍방울 사외이사로 지내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당선되자 인수위원회에서 기획운영분과위원장을 맡으며 사외이사직을 그만뒀다.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는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재직했다. 이 대표는 2019년 1월 이후 쌍방울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 대표가 법인카드로 1억원 정도를 사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7일 이 대표이사의 자택, 킨텍스 사장 집무실, 경기도청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지난 18일 이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A씨는 이 대표와 같은 기간 쌍방울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었을 때 A씨가 보좌진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법인카드를 직접 수령해 이 대표에게 전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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