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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화영·쌍방울' 의혹 관련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압수수색

'쌍방울그룹 뇌물 의혹'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지난달 27일 수원지검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뉴스1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그룹의 대북 경제협력 사업을 도와주는 대가로 억대의 뇌물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6일 동북아평화경제협회를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김영남)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 단체는 이 전 부지사가 2008년 설립한 단체다.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경기도 부지사로 임명되기기 전까지 이 단체의 이사장을 지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그룹으로부터 3년 넘게 법인카드와 외제차 등 차량 3대를 받아 쓴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됐다. 검찰이 뇌물 수수 혐의를 적용한 액수는 총 2억5000만원 상당이다. 검찰은 대북사업을 추진하던 쌍방울이 이 전 부지사에게 대가성 뇌물을 준 것으로 본다.

이 전 부지사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으로 쌍방울 부회장 A씨도 함께 구속됐다.

검찰은 이날 오전 이 전 부지사의 비서관으로 일했던 경기도청 공공기관담당관실 B팀장의 사무실 PC 자료를 확보하는 등 중요 참고인 강제수사도 진행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와 A부회장을 상대로 추가 뇌물 혐의를 수사하는 한편, 당시 경기도와 쌍방울의 대북사업 지원, 이를 이용한 쌍방울의 주가 부양 의혹 등 전반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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