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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유남석 헌재소장 "사회 갈등 치유하겠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권한쟁의심판·위헌법률심판 사건 선고에 자리하고 있다. 2022.12.22/사진=뉴스1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새해 신년사에서 "국민들께서 부여한 헌법재판에 대한 권한을 통해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소장은 31일 공개한 2023년 신년사에서 "토영삼굴(兎營三窟), 영리한 토끼는 위기에 대비해 굴을 3개 만들어 놓는다고 한다"며 "토끼의 해를 맞아 헌재도 헌법재판에 대한 새로운 요청을 미리 내다보는 한편 급변하는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유 소장은 "헌재가 2023년 창립 35주년을 맞이한다"며 "그동안 헌재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을 충실하게 재판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헌재에 대한 기대와 신뢰, 사랑이 있었던 덕분"이라고 돌이켰다.

이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헌법의 정신과 가치를 국민의 삶 속에서 온전히 구현해 안전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유 소장은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헌법재판소도 그 한걸음에 동참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헌재 구성원 모두는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힘써, 사랑받는 '최고의 헌법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소장은 또 "헌재가 헌법이 부여한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며 "모든 개인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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