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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이대 특혜' 김경숙 前학장, 내일 특검 소환

'정유라 이대 특혜' 김경숙 前학장, 내일 특검 소환
김경숙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사진=뉴스1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오전 10시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궁곤 전 입학처장과 류철균(필명 이인화) 교수를 연이어 구속한 특검팀은 곧바로 김 전 학장을 소환하며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경희 전 총장도 조만간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학장은 정씨가 입학부터 학사일정 전반에 걸쳐 특혜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쓴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정씨는 수업에 제대로 출석하지 않고 과제물을 내지 않았는데도 학점을 인정받는 등 특혜를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팀은 김 전 학장이 정씨 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고, 남궁 전 처장과 류 교수로부터 이에 부합하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학장은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학점 부여는 교수 고유의 권한이고 여기에 어떠한 지시를 한 적도 없다"며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특검팀은 이 같은 발언을 위증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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