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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기중앙회 선거 '금품살포' 김기문 회장 기소

검찰, 김 회장 사전 선거운동 해당…식사 및 시계 등 제공하며 지지 호소

검찰, 중기중앙회 선거 '금품살포' 김기문 회장 기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자료사진.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올해 2월 중소기업중앙회 선거에서 벌어진 금품 살포에 관여한 혐의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64)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조광환)는 23일 선거 관련자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중소기업협동조합법 위반)로 김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회장은 유명 쥬얼리 업체 제이에스티나 대표다.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선거 당시 투표권이 있는 회원사 관계자들에게 현금과 시계, 식사 접대 등 금품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회장은 2018년 11~12월 총 4차례에 걸쳐 조합 이사장들과 식사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이사장들에게 시계 등 금품을 제공해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재판에 넘겨진 김 회장이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당선 무효가 된다. 중기중앙회장은 경제 6단체장의 하나로, 부총리급 의전을 받는다. 김 회장은 올해 2월부터 당선됐고, 임기는 총 4년이다.

한편 남부지검은 김 회장 일가가 내부정보를 이용해 제이에스티나 주식을 매매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미공개정보인 영업적자 공시가 발표 되기 전 자신들이 보유한 제이에스티나 주식을 처분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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