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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이번주 2심 선고…검찰은 7년 구형

[theL]30일 서울고법…허위정보로 투자 유도해 부당이득 챙긴 혐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이번주 2심 선고…검찰은 7년 구형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등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9.3.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인가 투자자문사를 운영하며 허위·과장정보를 유포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에 대한 2심 결론이 이번주 나온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부장판사)는 30일 이희진씨에 대한 2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14일 열린 이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씨 등은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금융투자업 인가 없이 투자매매회사를 설립·운영하고 1700억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면서 시세차익 약 130억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 2014년 12월부터 2016년 9월 사이 증권방송을 통해 특정 비상장주식을 대상으로 허위·과장정보를 퍼뜨려 204명의 투자를 유도, 251억원 상당의 손실을 보게 한 혐의(사기적 부당거래)도 받는다.

이씨가 무인가 투자매매업으로 거래한 주식규모는 매수매도 3512억원 이상으로, 그로 인한 이익금은 1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 추천을 통해 벌어들인 시세차익은 약 130억원이었다.

1심은 "이씨의 비상장주식 매수 추천은 부정한 수단의 사용 내지 위계의 사용, 기망에 해당한다"며 이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5500만원을 선고했다.

또 이씨의 동생는 징역 2년6개월에 벌금 100억원, 프라임투자파트너스 대표 박씨(30)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억원, 동생 이씨의 지인 김씨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동생 이씨와 박씨의 벌금형에 대해선 선고가 유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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