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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 횡령' 코스닥 업체 경영진 2명 구속

박모 부회장·강모 부장 구속…구모 대표·김모 전경영진 기각

'200억원 횡령' 코스닥 업체 경영진 2명 구속
서울남부지법/사진=뉴스1

검찰이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리드 (753원 하락21 -2.7%)의 전·현직 임원 2명을 구속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영기)은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박모 리드 부회장과 부장 강모씨를 구속했다. 박 부회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대표 구모씨와 전 경영진 김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이날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남부지법 김선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박 부회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씨 등에 대해서는 "현 상황에서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 없다"는 이유로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씨 등은 리드 회삿돈 200억원 대 회삿돈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리드 사내이사 박씨와 현직 리드 대표 구씨 등 전·현직 경영진이 이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리드는 2014년 9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뒤 2015년 11월 코스닥에 이전 상장했다. 한때 주가가 3만원 까지 치솟았으나 이날 기준 881원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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