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02-724-7792

일반뉴스

조국, 첫 검찰 소환조사 마치고 8시간만에 귀가…"법정에서 시시비비 가릴 것"(상보)

[the L]"참담한 심정…저와 관련해 거론된 혐의 전체 사실과 달라"

사의를 표명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14일 오후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첫 검찰 소환조사를 8시간 만에 마치고 귀가했다. 조 전 장관은 "검찰이 기소여부를 결정하면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려 진실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 전 장관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5시34분쯤 '조국 전 장관의 입장을 전합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전 장관은 "방금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며 "전직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런 조사를 받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의 공소장과 언론 등에서 저와 관련해 거론되고 있는 혐의 전체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서 분명히 부인하는 입장임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며 "이런 상황에서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것이 구차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수사를 해 왔으니 수사팀이 기소 여부를 결정하면 법정에서 모든 것에 대하여 시시비비를 가려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35분부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에서 변호인 입회 하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그는 조사 초반부터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열람까지 마친 시간은 5시30분쯤으로 이날 조 전 장관은 약 8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다음은 조 전 장관의 입장 전문.

“방금 조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전직 법무부장관으로서 이런 조사를 받게 되어 참담한 심정입니다.

아내의 공소장과 언론 등에서 저와 관련하여 거론되고 있는 혐의 전체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서 분명히 부인하는 입장임을 여러 차례 밝혀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것이 구차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랜 기간 수사를 해 왔으니 수사팀이 기소여부를 결정하면 법정에서 모든 것에 대하여 시시비비를 가려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관련기사


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
목록
 
모든 법령정보가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