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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피격' 서훈 전 안보실장 檢 소환조사 불발…"오늘 출석 안해"

서훈 전 국가보안실장이 지난 10월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당사자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검찰이 23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청와대 안보계통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하려 했지만 불발됐다.

서 전 실장 측은 이날 오전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검찰 출석 계획이 없다"며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서 전 실장 측은 또 "향후 소환 조사 때 입장을 밝히는 약식 회견은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이날 오전 서 전 실장을 피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지만 사전에 언론을 통해 일정이 공개되면서 서 전 실장 측과 출석 날짜를 다시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전 실장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가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직후 관계장관회의에서 이씨의 자진 월북을 속단하고 이와 배치되는 정보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의혹을 받는다.

서 전 실장 등은 지난달 27일 국회 기자회견을 자청해 "근거 없이 월북으로 몰아간 적도 없고 그럴 이유도 실익도 없다"며 "자료 삭제 지시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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