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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차체 배정된 계절근로자는 4만명…내년 상반기는 5만명

(서귀포=뉴스1) 오미란 기자 = 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감귤밭에서 제주 첫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인 베트남인들이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2023.1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올해 지방자치단체에 배정된 '농어촌 주요 일손' 계절근로자 수가 약 4만명으로 나타났다. 내년 상반기에는 5만명에 달하는 계절근로자가 배치될 계획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지자체에 배치된 계절근로자는 4만647명으로, 지난해 1만9718명보다 2배가량 많다.

계절근로자 수가 늘었음에도 이탈률은 낮아졌다. 지난 11월 말 기준 이탈률은 1.6%로, 지난해 9.6% 대비 6분의 1 수준이다.

법무부는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 확대, 법무부와 지자체 간 체류 질서 강화 노력의 결과로 이탈률이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외국인 근로자 체류 기간을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했다"며 "8940명이 파종기부터 수확기까지 근무할 수 있었다"고 했다.

법무부는 내년 상반기 지자체 수요 조사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결과, 올해 상반기 2만7778명보다 77.4% 늘어난 4만9286명의 계절근로자를 131개 지자체에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법무부는 "앞으로 국내 연고자 초청 방식 확대, 불법 브로커 개입 차단, 성실 계절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계절 근로자의 불법 체류를 방지하면서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 침해 예방, 이를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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