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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이틀 앞둔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 이를 취재하기 위한 각 언론사의 사다리가 놓여져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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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엄마부대 회원들이 집회를 열고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고 있다./사진=뉴스1 |
정문 등 일부 출입문이 전면 폐쇄되기 때문에 통행이 가능한 출입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협소한 법원청사 주차장도 이날 취재차량과 관계자 차량 등이 뒤엉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실질심사는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진행돼, 서관 청사를 중심으로 일부 구간은 통행도 통제된다. 따라서 통제 구역엔 사전 허가된 비표 착용자만 출입이 가능하다.
이날 예정된 재판이 정상 진행되는 지를 문의하는 전화가 폭주하는 가운데, 법원은 원칙적으로 모든 예정된 재판은 정상 진행한다고 밝혔다. 변호사 등 재판 관계자와 민원인들은 통제구역을 미리 확인해 재판에 늦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법원에 따르면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선 하루 평균 수만 명이 수천 건의 재판을 받거나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이날 법원주변엔 박 전대통령 지지자들 등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지는 동안 혼잡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법원이 밝힌 출입문 통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정문: 3. 29. (수) 18:30부터 전면 폐쇄됨
- 동문: 3. 30. (목) 06:00부터 실질심사 종료시까지(예정) 차량 진입 불가(보행 및 출차는 가능)
- 서울회생법원 앞 출입문: 3. 30. (목) 06:00부터 실질심사 종료시까지(예정) 보행 및 차량 진출입 가능
- 서관 출입문 및 2층 법정동 출입문: 3. 29. (수) 18:30부터 전면 폐쇄됨
- 기타 시설도 필요한 범위 내에서 통제 및 폐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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