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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외국인 관련 업무를 수행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법무부와 행정안전부가 '외국인 업무 지침서'를 발간,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침서에는 정착 단계별·분야별·부처별 외국인 지원 현황 정보,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컨설팅 지원사업 사례, 외국인 비자 체계 등의 정보가 담겼다. 부록에 부처별 정책 대상과 범위, 관련 법령, 외국인 정착 지원 기관 현황 등도 수록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교육부·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지자체 공무원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정책을 수록했다"며 "지침서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김포시·시흥시와 서울 구로구 등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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