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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정근 취업 청탁' 군포시청·前군포시장 비서실장 압수수색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청탁을 명목으로 10억원 가량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9.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한국복합물류 취업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일 경기 군포시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오전부터 한국복합물류 소재지인 군포시청 사무실과 관계자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한대희 전 군포시장의 비서실장이던 정모씨의 주거지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한국복합물류가 이 전 부총장 외에도 부당하게 채용한 사례가 있는지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 등이 지난 2020년 8월 한국복합물류 상근고문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 전 부총장은 1년간 상근고문으로 일하며 1억여원의 급여를 받아 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복합물류는 CJ대한통운 자회사이지만 경기 군포시 국토교통부 부지에 화물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어 국토부가 고문을 추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총장도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국토부 추천을 받아 고문으로 선임됐다.

검찰은 관련 전문성이 없는 이 전 부총장이 취업하는 과정에서 노 전 실장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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