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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 특검 수사 검찰,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 참고인 소환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대장동 민간업자 컨소시엄 구성 지원'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검사 엄희준)는 18일 오전 이 전 행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전 행장은 박 전 특검이 우리금융 사외이사회의 의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우리은행장을 역임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대장동 일당'의 청탁을 받고 우리은행의 사업 참여·대출 결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6일 오전 이 전 행장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조사에 필요한 증거물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대장동 업자들의 컨소시엄 구성을 돕고 200억원 상당의 대가를 받기로 약속한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박 전 특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수재 등)를 받는다.

우리은행은 성남의뜰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했지만 회사 내규 등을 이유로 2015년 3월 불참 결정을 내렸다. 다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는 참여하겠다며 1500억원의 여신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같은 결정이 사외이사회 의장이었던 박 전 특검의 압력으로 나온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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