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기간, 7월10일까지로 1개월 연장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을 오는 7월10일까지로 약 1개월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법원장 정준영)는 지난 21일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을 다음달 12일까지에서 오는 7월10일까지로 연장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회사를 유지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조사위원의 조사보고서 제출 기한이 이날까지에서 다음달 12일까지로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4일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