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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내란특검 대면조사를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내란특검 사무실에서 나와 귀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29. photo@newsis.com /사진= |
내란 특검은 30일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 강 전 대통령 부속실장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조사 내용 등에 대한 구체적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에 통보한 2차 소환 조사 날짜를 하루 앞두고 특검팀이 국무회의 의결 과정 등에 대한 관련인 진술을 우선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강 전 실장은 실제로는 5분 만에 종료된 국무회의가 40분가량 진행된 것처럼 회의록 초안을 작성한 의혹을 받는다. 회의록은 이후 수정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실장은 해당 국무회의에 참석하지도 않았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대통령실 및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강 전 실장이 국무회의 안건명과 제안 이유 등을 작성해 행안부로 회신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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