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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양 |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서동우)이 홍콩 법률전문지 '아시아 비즈니스 법률저널(Asia Business Law JournalㆍABLJ)'이 올해 주최한 제1회 한국로펌대상에서 '올해의 로펌'으로 선정됐다.
태평양은 "ABLJ가 총 31개 부문으로 국내 각 로펌을 평가한 결과, 인수합병·분쟁해결·증권금융·조세 등 21개 부문에서 '최우수 로펌'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ABLJ 평가에서는 김앤장(19개 부문)와 세종(17개), 광장(13개)이 뒤를 이었다.
2009년부터 중국·인도·필리핀 등 국가별로 로펌 대상을 선정해온 ABLJ는 올해 우리나라에 로펌대상을 신설했다. 평가는 각 로펌에서 제출한 자료를 평가하고 기업·로펌 변호사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태평양은 △용유·무의도 에잇시티 개발 관련 ICC 중재 △수입차 배출가스 조작사건 형사소송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한국거래소 상장을 올해 성공적인 소송·자문사례로 꼽았다. M&A 부문에서는 △현대중공업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신세계의 이베이 인수 등을 자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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