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법무법인(유) 광장

법무법인 광장은 지난 11일 '관세법개정안 및 RCEP'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웨비나는 올해 시행된 관세법의 주요 개정사항을 점검하고 2월1일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활용 방향성과 관세 실무의 흐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정욱 변호사는 이날 웨비나에서 '관세법개정안'을 주제로 관련 법규와 제도를 설명했다. 서울세관에서 근무했던 태 변호사는 기업 담당자가 관세 컴플라이언스 차원에서 경영 리스크를 경감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는 실무 핵심방안들을 전달했다.

조재웅 변호사는 'RCEP'에 대해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RCEP가 희소한 '메가 FTA(Mega-FTA)인 점을 감안하면 일반요건이나 절차뿐 아니라 기업이 혜택을 안정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시사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및 해외 FTA 검증업무를 수행했던 조 변호사는 원산지 관리능력 향상, 관세청 사후 검증시 중요사항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편 신승학 전문위원은 '관세청 조사 및 심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관세청과 주요 세관, 법무법인에서 근무한 신승학 전문위원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기업인이 알아두면 좋은 범칙조사·외환검사·법인심사 부문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관세팀장 박영기 변호사는 "웨비나가 외국계 기업과 수출입 기업 경영에 유익하게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