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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리조트 회장 아들, 성매매·마약에 징역 1년2개월 추가

[theL] 불법촬영·미성년성매매·마약투약 추가기소

골프장 리조트 회장 아들 권모씨가 2021년 12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시스
유명 골프 리조트 회장의 아들 권모씨가 불법촬영과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징역형을 또 선고받았다. 권씨는 이미 불법촬영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부장판사 이중민)는 16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성매수 등 혐의로 기소된 권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하고 △추징 30만원 △성폭력·마약중독 재활강의 8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5년 취업금지를 명령했다.

권씨는 2017~2021년 여성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68차례 불법촬영한 뒤 영상물을 소지하고 2013~2016년 불법촬영물 30여개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권씨에 대해 2020~2021년 성인을 상대로 51차례, 2021년 10월 미성년자를 상대로 2차례 성매매를 한 혐의와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도 적용했다.

권씨 사건을 계기로 성인 여성 성매매 알선사업이 적발돼 함께 기소된 김모씨(43·남)는 이날 징역 10개월, 차모씨(26·여)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한 비서 장모씨(22·남)는 벌금 200만원 등이 선고됐다.

다만 재판부는 권씨의 마약류 투약 혐의 중 일부, 비서 성모씨(36·남)의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해선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취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권씨는 2020년 8~11월 서울 강남의 자택에서 여성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불법으로 촬영했다 적발, 올해 4월 상고심에서 징역 1년 10개월이 확정돼 현재 복역 중이다. 그는 경기도 소재 유명 골프 리조트와 종교 언론사를 경영하는 기업 회장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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