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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 재활에 진심인 박성재 장관…"소년원, 건강한 성장 도와야"

지난 3일 박성재 장관이 서울시 양천구 소재 양명초등학교에 방문해 늘봄학교 참여학생 초등 1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제공=법무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6일 "소년범의 재범률을 낮춰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소년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소년원(원장 김대요)과 안양시 동안구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권기한)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한 뒤 이같이 말했다.

안양소년원은 보호처분을 받은 여성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교과·인성교육과 직업훈련 등을 통해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피부미용반과 제과제빵반 등 훈련이 이뤄진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가정법원에서 위탁한 소년을 수용·교육하고 이들의 자질과 비행 원인을 진단해 적합한 처분의견을 제시한다.

박 장관은 "소년분류심사원은 상세하고 객관적인 분류심사를 통해 위탁 소년에게 적정한 처분이 내려지도록 하고, 자기 잘못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재범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그 중요성을 명심하면서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년원은 학생들에게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자 재범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소년의 관점으로 장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실무 현장을 꼼꼼히 살펴 실효성 있는 재범 방지 정책을 수립하고, 내실 있는 소년사법 정책을 마련해 국민 안전에 완벽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평소 소년범 교화와 청소년 마약 중독 재활에 관심이 많다. 앞서 그는 취임 후 가장 먼저 마약 중독 치료·재활 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을 찾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청소년의 마약·도박과 같은 중독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학교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을 만나 도덕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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