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불법정치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이창수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수사 상황과 관련해 자신감을 내보였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성남 FC 관련 사업이 시민들의 이익에 긍정적인 효과를 낳는 게 아니냐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성남 구단 관련 얘기를 할 때 기업 유치와 고용 증진, 세수 증대 등 시민들에게 성과를 보여주는 게 크게 작용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지청장은 "말씀하신 여러가지 부분을 살피겠다"면서도 "(다만) 수사과정에서 증거에 따라 판단한 내용 상당 부분은 (의원 발언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치행정 범위와 한계 안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성남FC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두산건설 등 민간기업으로부터 이권을 약속한 뒤 후원금을 제공받았다는 내용 등이 골자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성남 FC 관련 사업이 시민들의 이익에 긍정적인 효과를 낳는 게 아니냐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성남 구단 관련 얘기를 할 때 기업 유치와 고용 증진, 세수 증대 등 시민들에게 성과를 보여주는 게 크게 작용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지청장은 "말씀하신 여러가지 부분을 살피겠다"면서도 "(다만) 수사과정에서 증거에 따라 판단한 내용 상당 부분은 (의원 발언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치행정 범위와 한계 안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성남FC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두산건설 등 민간기업으로부터 이권을 약속한 뒤 후원금을 제공받았다는 내용 등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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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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