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과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정책 이니셔티브(SAPI)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AI 관련 국내·외 최신 규제 동향 웨비나’ 안내문/사진제공=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광장은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정책 이니셔티브(SAPI)와 함께 다음달 2일 'AI(인공지능) 관련 국내·외 최신 규제 동향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광장과 SAPI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후원한다.

웨비나는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작된다. 송옥렬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장 교수와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각각 환영사와 개회사를 맡는다.

첫 세션은 AI 관련 법 시스템 전문가인 박상철 서울대학교 교수의 'AI 관련 해외 최신 규제 동향'이다. 이어 고환경 광장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의 'AI 관련 국내 최신 규제 동향'을 설명한다.

이후에는 국내 AI 분야 전문가들의 좌담회가 진행된다. 김경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찬수 SK텔레콤 팀장, 박우철 박우철 리더, 곽재우 광장 변호사(39기), 이일신 광장 변호사(40기), 최동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과 과장, 김직동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기술개인정보과 과장이 참석해 AI 관련 실무상 쟁점과 규제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를 준비한 광장 TMT(기술·미디어·통신)그룹 소속 송평근 대표변호사는 "AI 법안이 6월 중으로 예정된 유럽연합(EU) 의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고 미국에서는 AI 규제에 관한 주법이 마련되고 있다"며 "AI를 사업에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으로서는 국내외 최신 규제 동향을 예의주시해 사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이번 웨비나가 기업 고객들에게 유익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6월2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줌(Zoom)과 유튜브(YouTub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전 참가 신청은 광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