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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한동훈, 한동훈" 지지자 연호…출마 질문에 "이미 충분히 말해"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전 대전광역시 한국어능력 등 사회통합프로그램 CBT 평가 대전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지지자들로부터 환영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3.11.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대전을 방문해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한 장관은 이날 대전 중구 은행동에 있는 한국어능력 등 사회통합프로그램 CBT(comouter based test) 대전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센터 입구에는 한 장관을 보러 온 지지자들 수십명이 모여 "한동훈"을 연호했다. 행사를 마친 후엔 지지자들이 줄을 서 한 장관에게 사인과 사진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한 장관에게 "힘내시라, (검사 시절) 좌천됐을 때부터 응원해왔다", "더 많이 법무부 활동을 홍보하셔야 한다"고 했다.

한 장관은 취재진과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 대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 장관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은 대전에 계셨던 젊은 과학자들의 헌신적인 열정, 우리 부모님들이 자기 자식들을 훌륭한 과학자로 만들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게 하고 싶어하셨던 열망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970년대 우리 부모님들은 우리가 훌륭한 과학자가 돼 카이스트가 있는 대전에 살길 바랐다"며 "대전이 그런 곳"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총선출마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이미 충분히 말했다고 생각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 장관은 "여기서 제가 다르게 말하면 무엇이 바뀌었다고 또 할 수 있고 저는 제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언제쯤 총선출마를 결단할 시점이 되겠냐'는 질문에도 "제가 지금까지 드렸던 답에 다 답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 장관은 지난주 대구 방문 때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3시간가량 동대구역에 머문 것과 관련, "금요일 밤 동대구역에 계셨던 대구시민들은 저보다 바쁘고 귀한 시간을 쓰셨을 것"이라며 "그렇게 선의로 계신 분들에게 제가 별 것 아닌 성의를 보인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저는 기차를 놓치면 버스를 타고 가면 되지 않냐"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대전방문에 이어 오는 24일에 울산을 방문한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 설립 상황 점검차 대구를 찾아 "많은 직업 정치인들에게는 총선이 인생의 전부일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나 대구시민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저는 평소 대구 시민들을 대단히 존경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한 장관의 부인 진은정 변호사가 봉사활동 하는 모습이 한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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