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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허리' 중간 간부 인사, 다음주 발표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5.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검찰 조직의 허리에 해당하는 고검 검사급 (차·부장검사) 인사안이 다음 주 발표된다.

검찰인사위원회(인사위)는 24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차·부장검사 승진 및 전보에 관해 논의했다.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되고 부임은 다음 달 초 이뤄질 예정이다.

검찰 인사위는 검찰청법에 따라 검사 3명과 판사 2명, 변호사 2명, 법학 교수 2명, 법률가가 아닌 2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다. 인사위원장을 맡은 권익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인사위를 시작하기 전 취재진에게 "위원들과 함께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이날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제162차 검찰인사위원회 주요 심의 결과'를 게시하고 "대검 검사급 검사 신규 보임 및 사직 등에 따른 공석을 충원해 기존 인사 기조에 따라 적재적소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근무 일반 검사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 시 사법연수원 38기 부장검사와 39기 부부장검사 신규 보임은 유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34기 중 일부 검사를 차장검사에 신규 보임하되 조직 안정 및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전진인사는 가급적 최소화했다"며 "고등검찰청 검사 및 중요경제범죄조사단 검사에 대해 업무실적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인사를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형사1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지휘하는 4차장검사와 반부패수사2부장에 누가 올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4차장 산하에선 민주당 돈 봉투 의혹 수사도 진행되고 있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와 윤관석 무소속 의원 등이 구속 기소됐지만 돈 봉투 수수 의심을 받는 의원들에 관한 사법 처리 여부는 후임 부장검사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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