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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1 |
대법원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메논 대법원장과 아이단 슈, 필립 제야레트남, 발레리 테안 대법관이 11일 조 대법원장과 접견한다고 9일 밝혔다.
메논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은 오는 11일 조 대법원장을 접견, 대법관들과 양자회담을 개최한다. 이들은 같은 날 서울회생법원을, 12일에는 특허법원, 사법연수원, 대법원 전산정보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양자회담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AI(인공지능) 및 회의 요약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사법 IT를 선도하는 양국이 첨단기술과 AI 등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상호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양국 간 실질적인 사법교류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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