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변호사 100명이 서울대와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교육부에 감사를 청구했다.
사법시험 출신 변호사들의 모임인 대한법조인협회 최건 회장 등은 10일 서울대와 부산대 로스쿨에 대한 감사 청구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대 로스쿨 B교수의 아들과 딸이 2009∼2011년 사이 부산대 로스쿨에 차례로 입학했다"며 "특히 B교수의 딸이 학문적으로 특별히 기여한 바도 없이 B교수가 작성한 논문의 공동저자로 등재됐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대 로스쿨의 L교수가 2015년 1학기 민사실무연습 과목의 중간·기말고사에서 사법연수원에서 이미 출제된 소송기록 문제를 그대로 낸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교육부가 제대로 감사를 하지 않는다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는 등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법시험 출신 변호사들의 모임인 대한법조인협회 최건 회장 등은 10일 서울대와 부산대 로스쿨에 대한 감사 청구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대 로스쿨 B교수의 아들과 딸이 2009∼2011년 사이 부산대 로스쿨에 차례로 입학했다"며 "특히 B교수의 딸이 학문적으로 특별히 기여한 바도 없이 B교수가 작성한 논문의 공동저자로 등재됐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대 로스쿨의 L교수가 2015년 1학기 민사실무연습 과목의 중간·기말고사에서 사법연수원에서 이미 출제된 소송기록 문제를 그대로 낸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교육부가 제대로 감사를 하지 않는다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는 등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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