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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곽상도 로비의혹' 하나은행 본점 압수수색

(상보)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모습. 2023.5.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대장동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하나은행 본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곽 전 의원과 아들 병채씨 등에 대한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및 병채씨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로 이날 오전 하나금융지주 및 하나은행 금융투자센터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이 진행되던 2015년 산업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 호반건설이 하나은행 측에 성남의뜰 컨소시엄을 이탈해 산업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때 곽 전 의원이 하나은행의 컨소시엄 이탈을 막도록 영향력을 행사했고 그 대가로 아들을 통해 퇴직금·성과급 등 명목으로 뇌물 50억원(실수령액 약 25억원)을 받았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곽 전 의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뇌물 및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고, 검찰은 이에 불복해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검찰이 보강수사에 착수한 이후 하나은행을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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