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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정숙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 고발인 조사…수사 본격화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19일 검찰의 '김정숙 여사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 수사 관련 고발인 신분 조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06.19. photo1006@newsis.com /사진=전신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인도 타지마할로 외유성 출장을 떠났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고발인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는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김 여사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죄, 횡령,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조사 전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은 타지마할을 여행할 목적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하고 4억원의 세금을 탕진한 심각한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은 모디 총리가 김정숙 여사를 초청했다고 하나 아무런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내부 문건에 따르면 인도 측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안이 중대하고 혐의가 명백한 만큼 구속수사를 촉구하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피고발인 김정숙을 엄벌에 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 인도 외유성 출장' 논란은 김 여사가 2018년 11월 인도를 단독으로 방문하며 불거졌다. 김 여사는 당시 대통령 휘장이 붙은 전용기를 타고 혼자 인도를 방문했고 일정 중 타지마할을 방문한 사진 등이 공개되며 논란이 됐다.

검찰은 김 여사의 인도 출장 의혹과 함께 이 시의원이 추가 고발한 김 여사의 명품 재킷 수수 의혹과 청와대 경호원 수영 강습 의혹 등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11일 업무 부담 등을 고려해 형사1부에 배당됐던 김 여사 사건을 형사2부로 재배당하고 검사 1명을 추가로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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