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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완규 법제처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2·3 윤석열 내란 사태 관련 현안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2.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완규 법제처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가 해제된 지난 4일 밤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에서 열린 회동과 관련, "(김주현) 민정수석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친목모임이라고 했는데 당시 현장 참석자가 누구냐'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처장은 "민정수석 뿐이다. 네 사람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완규 법제처장 세 사람이 대통령 안가에서 만난 사실이 드러나 계엄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해가 가기 전에 한 번 보자 해서 만난 것"이라며 국회에서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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