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영주, 김민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는 1일 인수합병 분야에 강점을 갖춘 김영주·김민주 변호사를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LAB파트너스 출신인 두 변호사가 화우에 합류하게 되면서 화우는 인수합병 시장의 모든 플레이어를 위한 전방위 라인업을 구축했다.

김영주 변호사는 사모펀드(PE) 중심 인수합병 거래의 전략가다. 고려대학교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나왔고 사법연수원을 35기로 수료했다. 2009년 법무법인 세종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해 벤처캐피탈(VC), 자본시장 규제 등 기업자문과 금융 전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KL파트너스를 거쳐 2018년에는 LAB파트너스의 주축 창립 멤버이자 대표변호사로 합류했다.

김민주 변호사(변호사시험 6회)는 인수합병과 기업자문 전 과정을 아우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인수합병, 기업지배구조, 경영권 분쟁 및 기업금융 이슈를 다뤄왔다.

화우는 두 변호사의 합류로 기업 자문 역량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인수합병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고객 중심주의' 전략에 따라 화우는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기업자문 톱티어의 입지를 한층 굳힐 계획이다.

화우의 이명수 대표변호사는 "화우는 복잡한 인수합병 구조와 다양한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전략적 사고와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왔다"며 "이번 영입으로 모든 종류의 인수합병과 자본시장 자문을 모두 커버하는 전방위 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