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율촌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 39층에서 통합보안센터 출범 기념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통합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정교해지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율촌의 김나래 전문위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손도일 율촌 통합보안센터장(경영담당 대표변호사)의 인사말과 한국정보보호학회 박영호 회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조영철 회장이 축사한다.

주요 세션으로는 △홍석희 율촌 고문(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의 '양자컴퓨팅 시대, 안전한 산업보안을 위한 암호 기술 전략' △국가정보원의 '국가핵심 산업기술(기밀) 유출실태 및 대응방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사이버 공격 동향 및 대응방안' △금융보안원의 '금융권 사이버위협 동향 및 대응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세션 발표 이후에는 율촌 윤오준 고문(전 국정원 3차장)을 좌장으로 하는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정수환 숭실대학교 교수, 장항배 중앙대학교 교수,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최재호 SK쉴더스 전무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참석은 선착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