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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희 변호사가 23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협회장으로 당선된 뒤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스1 |
서울지방변호사회는 23일 새 집행부를 구성할 임원으로 부회장에 유철형, 염용표 변호사가 지명됐다고 밝혔다.
유철형 변호사는 1966년 태어나 세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연수원 23기로 현재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소속 조세전문가다. 염용표 변호사는 1972년 태어나 통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연수원 28기로 현재는 법무법인(유한) 율촌 소속이다.
상임이사로는 총무이사에 김현성, 재무이사에 김진수, 사업이사에 김민조, 국제이사에 전재민, 법제이사에 여운국, 회원이사에 김지영, 기획이사에 유승백, 공보이사에 전우정, 교육이사에 강정규, 인권이사에 정영훈, 윤리이사에 왕미양, 관리이사에 김기혁 변호사가 지명됐다.
감사는 입후보자 숫자가 감사의 정수를 초과하지 않아 박종우 후보(연수원 33기)와 배태민 후보(군법무관 12회)가 무투표 당선됐다. 감사 후보자도 서울변회 회규에 따라 회장 후보자와 마찬가지로 10년차 이상 법조인 경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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