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이 차은택씨의 법률 조력자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김 단장은 22일 "지난 3월 말 차씨와 고교 동기인 후배 검사가 차씨와 저녁식사하는 자리에 우연히 동석해 밥값을 내주고 명함을 주고받은 것이 전부"라며 "그 외 차씨를 만나거나 전화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차씨를 소개시켜준 사람이 우병우라는 말 역시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며 "공직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회손하는 발언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회 청문회에 나온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차씨의 법적 조력자가 김 단장이라는 이야기를 고영태로부터 들었다"며 "우 전 수석이 김 단장을 소개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 전 수석도 "김 단장에게 차씨를 소개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김 단장은 22일 "지난 3월 말 차씨와 고교 동기인 후배 검사가 차씨와 저녁식사하는 자리에 우연히 동석해 밥값을 내주고 명함을 주고받은 것이 전부"라며 "그 외 차씨를 만나거나 전화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차씨를 소개시켜준 사람이 우병우라는 말 역시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며 "공직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회손하는 발언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회 청문회에 나온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차씨의 법적 조력자가 김 단장이라는 이야기를 고영태로부터 들었다"며 "우 전 수석이 김 단장을 소개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 전 수석도 "김 단장에게 차씨를 소개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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