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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 배우 등 日 여성 80여명 입국시켜 성매매 알선한 일당 재판행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온라인에 일본 여성과의 성매매를 광고하고 이를 알선한 30대 업주 A 씨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A 씨 일당은 지난해 11월부터 경기 성남시에 사무실을 차리고 온라인으로 원정 성매매 광고를 올려 일본인 여성들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올라온 광고 등에 따르면 이들은 건당 최대 155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9일 서울 단속을 벌여 A 씨 등 알선을 맡은 남성 4명을 체포하고, 일본인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일본 여성들에게 한국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실업주와 관리자들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 위반(성매매 알선 등)으로 실업주와 관리자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성매매 광고 글을 올리고 일본인 여성 80여명을 국내에 입국시켜 성매매시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성매매 업소 공범에 대한 조사, 노트북 포렌식 결과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이 성매매를 알선한 사실과 이들 중 일본 성인물 배우에 대해선 1회당 130만~250만원의 성매매 대금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또 이들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면서 취득한 약 3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 환수를 위해 임대차 보증금, 차량 등 재산 몰수 및 추징 보전 조치를 했다.

경찰은 일본인 여성들을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성매매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성매매 알선 관련 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범죄수익을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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