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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주 전 창원지검 진주지청장(52·사법연수원 31기). 21년 간 검찰에 근무한 박 전 지청장은 여성·아동 대상 범죄 수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성범죄 분야 1급 공인검사' 자격을 취득했다. 최근 검찰을 나와 대표변호사로 '중앙N남부 법률사무소'에 합류했다. |
박현주 전 창원지검 진주지청장(52·사법연수원 31기)이 '중앙N남부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취임했다.
박 전 지청장은 16일 "21년간 몸담았던 검찰을 떠나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성범죄·재산범죄 등 형사 사건을 중심으로 검찰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끝까지 정성을 다하는 따뜻한 변호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지청장은 2002년 수원지검 검사로 검찰 생활을 시작해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장, 수원지검·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법무부 대변인 등을 지냈다. 검찰 내에서 여성·아동범죄 수사 전문성을 인정받아 '성범죄 1급 공인전문검사(블랙벨트)' 자격을 취득했다.
중앙N남부 법률사무소는 이정수 전 서울중앙지검장(54·26기)이 대표변호사로 지난해 8월 개업했다. 현재 박상진 전 고양지청장(52·29기), 진재선 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49·30기), 윤석범 전 인천지검 검사(50·35기)가 대표변호사로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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