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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비례대표 1번에는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사퇴 배수진을 치고 장고를 이어갔던 김종인 대표는 비례대표 2번에 이름을 올렸다. 2016.3.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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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근아 국민의당 비례대표선거후보자추천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일신빌딩 국민의당 당사 브리핑실에서 국민의당 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비례대표 명단에는 1번부터 순서대로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박주현 변호사,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박선숙 전 환경부 차관, 채이배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김수민 청년여성 디자인벤처 창업가, 이태규 국민의당 선대위 전략홍보본부장 등이 포함됐다. 2016.3.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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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비례대표 1번에 배정된 송희경(52)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을 비롯, 이종명(56) 전 육군대령(2번), 임이자(52) 현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3번), 최연혜(60) 전 코레일 사장(5번), 전희경(40)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9번), 김종석(60) 여의도 연구원장(10번), 유민봉(58) 전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 등 45명을 비례대표 후보자로 결정했다. 2016.3.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투표를 통해 여성 1위로 득표한 이재정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무차장이 5번에 배치됐고, 양정숙 변호사(한국 여성변호사회 부회장)가 19번을 받았다. 이재정 변호사는 당선 안정권인 반면 양 변호사는 당선 가능성은 낮다. 이 변호사는 소위 '나꼼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사건'에서 변호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국민의당에선 박주현 변호사가 3번을 받아 당선권에 들었다. 당 최고위원 겸 당규제정TF팀장을 맡은 박 변호사는 민변 사회복지위원장을 역임했고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천정배 공동대표측 인사로 국민회의 창당과 국민의당에 합류에 함께했다. 국민의당은 당선권 밖인 9번에 여성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했던 김삼화 변호사를 배치하기도 했다.
새누리당에선 당선권에 변호사를 배치하지 않았다. 45번까지 발표한 비례 후보 명단에서 44번에 김미애 변호사(동아대 로스쿨 겸임교수)를 넣었다. 이외에 45번엔 대한변리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인실 변리사를 배치했다.
따라서 여야 3당의 당선권에 들어간 법조인은 이재정·박주현 변호사 2명이다. 한편 당원 투표로 비례 순번을 정한 정의당 비례 후보에는 법조인이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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